사시미 이름 뜻 일본식 메뉴 이름을 쉽게 풀이
일식집에서 사시미 모둠을 주문하면 잠시 뒤 넓은 접시가 먼저 나옵니다. 밥은 없고 얇게 썬 생선만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는 초밥 접시가 지나가는데, 사진으로 보던 생선은 비슷해도 접시에 담긴 모양은 꽤 다릅니다. 메뉴판에는 사시미와 스시가 따로 적혀 있고, 한국어로 익숙한 회라는 말은 보이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밥 없이 생선만 놓인 접시라서, 이 이름이 한국어의 회와…
반쎄오 이름 뜻 아시아 음식 메뉴판에서 헷갈리는 부분
베트남 음식점에서 노란 반달 모양 사진을 보고 주문을 멈추는 일이 있습니다. 얇게 접힌 음식 안에는 숙주와 새우가 보이고, 접시 한쪽에는 상추와 허브가 수북하게 놓여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달걀을 넣은 오믈렛 같기도 하고, 바삭하게 부친 전 같기도 합니다. 직원은 “채소에 싸서 소스에 찍어 드시면 돼요”라고 안내하지만, 이름만 보고는 어떤 음식인지 바로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오믈렛처럼 보이는데 왜…
약과 이름 유래 명절 한과에 담긴 이름 뜻
추석이나 설을 앞두고 마트 선물 코너를 지나가면 한과 상자가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유과, 강정, 다식이 칸칸이 담겨 있고, 그 옆에는 꿀빛이 도는 약과가 반듯하게 놓여 있습니다. 포장지에는 ‘전통 약과’, ‘궁중 약과’, ‘미니 약과’ 같은 이름이 붙습니다. 과자처럼 먹는 음식인데 이름은 잠깐 약재 쪽으로 시선을 데려갑니다. 약과 이름 뜻은 몸에 좋다는 말보다 예전 사람들이 귀하게 여긴…
약과 이름 유래 명절 한과 이름에 담긴 뜻
명절을 앞두고 한과 선물 상자를 열면 칸마다 다른 과자가 들어 있습니다. 하얗게 부풀어 오른 유과, 견과가 박힌 강정, 그리고 조청빛이 도는 약과가 나란히 놓입니다. 하나씩 집어 먹다 보면 약과만 유난히 이름이 따로 들립니다. 달고 기름진 과자인데 왜 하필 ‘약’이라는 글자가 붙었는지, 상자 뒷면의 상품명을 다시 보게 됩니다. 선물 상자 안에서 약과만 따로 불리는 이유 한과…
평양냉면 이름 유래 지역명이 붙은 이유와 음식 이름 뜻
냉면집 메뉴를 보다가 ‘평양식 물냉면’과 ‘평양냉면’이 따로 적힌 줄 앞에서 손이 멈춥니다. 사진에는 맑은 육수와 얇은 고명, 돌돌 감긴 면이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가격도 다르고 설명도 조금 다릅니다. 평양에서 만든 것도 아닌데 왜 이름 앞에 평양이 붙는지, 그 말 하나 때문에 메뉴판을 다시 보게 됩니다. 평양에서 안 만들었는데도 평양냉면일까 평양냉면 이름 뜻을 처음 떠올리면 “평양에서…
고르곤졸라 피자 이름 유래 서양 음식 이름에 담긴 뜻
화덕피자집 테이블에 얇게 자른 피자가 놓이면, 접시 한쪽에 작은 꿀 종지가 함께 따라오는 일이 있습니다. 피자는 하얗고 단순해 보이는데 한 조각을 들면 치즈 향이 먼저 올라옵니다. 메뉴판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라고 적혀 있고, 사진만 보고 고른 사람은 꿀에 찍어 먹는 방식에서 한 번 더 멈칫합니다. 이름만 보면 고르곤졸라가 달콤한 소스 이름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피자 위에 꿀이 곁들여지는…
니기리 이름 뜻 일본식 초밥 메뉴에서 보이는 차이
일식집 카운터 앞에 접시 두 점이 놓입니다. 작은 밥 위에 연어가 길게 얹혀 있고, 옆에는 간장이 담긴 종지가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같은 사진 옆에 ‘연어 니기리 2피스’라고 적혀 있는데, 주문하는 사람에 따라 그냥 연어초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처음 보는 말은 아니지만 막상 메뉴판에서 마주치면 잠깐 멈칫하게 됩니다. 밥 위에 생선이 올라간 접시인데 왜 초밥이 아니라 니기리라고 적었을까.…
쟁반짜장 이름 뜻 한국식 중식 메뉴판에서 보이는 차이
중식당 메뉴판을 보다가 짜장면 아래쪽에서 쟁반짜장을 발견하면 주문이 잠깐 멈춥니다. 사진에는 커다란 접시에 면이 넓게 담겨 있고, 옆에는 2인 이상 주문이라고 적힌 곳도 있습니다. 어떤 식당에서는 집게나 작은 앞접시가 같이 나오고, 어떤 곳에서는 1인 메뉴처럼 올라와 있습니다. 같은 짜장면 계열인데 그릇부터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주문하는 자리에서는 먼저 양이 궁금해집니다. 둘이 먹는 메뉴인지, 혼자 시켜도 되는지,…
덮밥 이름 뜻과 유래 메뉴판에서 헷갈리는 밥 이름 풀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분식집, 메뉴판 사진 아래로 제육덮밥과 김치볶음밥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한쪽 사진에는 밥알에 양념이 고루 배어 있고, 다른 쪽 사진에는 흰밥 위로 제육볶음이 넓게 올라가 있습니다. 옆칸에는 돈가스덮밥도 보이는데, 이번에는 돈가스와 달걀물이 밥을 거의 가리고 있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던 사람이 “제육덮밥이랑 제육볶음밥은 다른 거예요?” 하고 묻습니다. 주방 쪽에서는 밥 위에 얹어 나간다고 짧게 답하고,…
국화빵 이름 유래 꽃 모양 간식 이름에 담긴 뜻
지하철역 출구 계단을 올라오면 작은 간식 노점 앞에서 김이 먼저 보입니다. 유리 진열칸 안에는 둥근 빵들이 줄지어 있고, 주인은 집게로 빵을 하나씩 뒤집어 봉투에 담습니다. 붕어빵처럼 길쭉하지도 않고, 계란빵처럼 위가 봉긋하게 열린 모양도 아닙니다. 손바닥에 올리면 가장자리의 잔주름이 꽃잎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간판에는 국화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국화 향이 나는 빵인지, 국화꽃을 넣어 만든 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