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이름 유래 명절 상차림에 오른 이름의 뜻
명절 전날 저녁, 냉장고 한 칸을 큰 밀폐용기가 거의 다 차지할 때가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갈색 양념 냄새가 먼저 올라오고, 밤과 대추,당근 사이로 뼈가 붙은 고기가 보입니다. 상에 낼 때는 국그릇보다 넓은 접시를 꺼내고, 남은 양념은 밥에 조금 얹어 먹을 만큼만 자작하게 남깁니다. 이름은 짧지만 손질하고 익히는 시간은 짧지 않은 음식입니다. 식당 메뉴판에서는 갈비찜 옆에…
사천탕수육 이름 뜻 한국식 중식 메뉴 이름 풀이
“이거 많이 매운가요?” “일반 탕수육이랑 소스만 다른 건가요?” “사천이면 중국 사천 음식이라는 뜻인가요?” 배달앱에서 탕수육을 고르다 보면 손가락이 잠깐 멈춥니다. 옆에는 익숙한 탕수육 사진이 있고, 사천탕수육 사진에는 붉은 소스와 고추, 양파가 더 눈에 띕니다. 같은 고기튀김처럼 보이는데 이름 하나 때문에 맛을 다시 상상하게 됩니다. 왜 탕수육인데 색이 더 붉을까 사천탕수육을 처음 보면 이름보다 소스 색이…
꽈배기 이름 유래 간식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까
시장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기름 냄새가 먼저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종이봉투 안에는 설탕이 묻은 긴 간식이 두세 개씩 포개져 있고, 가게 앞 유리에는 꽈배기, 찹쌀꽈배기, 도넛, 팥도넛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모양은 익숙한데 이름을 곰곰이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왜 하필 꽈배기일까요. 꽈배기 이름 뜻은 재료보다 손으로 꼬아 만든 모양을 먼저 떠올릴 때 더 가깝게 읽힙니다. 기름 냄새보다…
강릉초당순두부 이름 유래 지역명이 붙은 이유와 음식 이름 뜻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골목에 들어서면 간판마다 비슷한 이름이 이어진다. 어느 집은 초당순두부를 앞에 걸고, 어느 집 메뉴판에는 초당두부, 모두부, 순두부전골, 짬뽕순두부가 한 줄에 함께 놓인다. 사진만 보면 하얀 순두부 한 그릇이 먼저 떠오르지만, 막상 주문하려고 보면 ‘초당’이 붙은 메뉴와 붙지 않은 메뉴 사이에서 잠깐 망설이게 된다. 같은 두부인데 이름이 여러 갈래로 적힌다 초당순두부마을 메뉴판에서는 순두부와 모두부가…
퍼가 이름 뜻 베트남 쌀국수 메뉴판에서 헷갈리는 부분
점심시간 베트남 음식점 키오스크 앞에서 퍼보와 퍼가가 나란히 뜹니다. 사진 속 그릇은 둘 다 맑은 국물에 쌀국수 면, 숙주,양파,허브가 올라가 있어 얼핏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소고기 쌀국수를 생각하고 손가락을 올렸는데, 옆 메뉴 설명에 ‘닭고기’라는 말이 붙어 있으면 다시 메뉴판을 보게 됩니다. 퍼보를 누르려다 퍼가를 누르는 일은 이런 짧은 이름 차이에서 나옵니다. 퍼보 옆에…
텐동 이름 뜻 일본식 튀김덮밥 메뉴 이름 풀이
일식집 주문 화면에서 텐동을 누르면 새우튀김이 크게 올라간 사진이 먼저 뜹니다. 바로 아래에는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텐푸라 정식이 이어지고 가격도 조금씩 다릅니다. 모두 튀김이 들어가는데 어떤 메뉴는 밥 위에 담기고, 어떤 메뉴는 튀김 접시와 밥그릇이 따로 나옵니다. 텐동 이름 뜻을 볼 때도 이 차이를 놓치면 텐푸라와 같은 말처럼 느껴집니다. 같은 튀김인데 왜 텐동과 정식이 따로 적힐까…
탕수육 이름 뜻 한국식 중식 메뉴판에서 보는 중국 음식명 풀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중국집 테이블에 자장면 그릇 두 개와 아직 뜯지 않은 젓가락 봉투가 놓여 있다. 벽 메뉴판에는 탕수육 소·중·대가 따로 적혀 있고, 옆자리에서는 주문보다 먼저 “소스는 따로 주세요”라는 말이 나온다. 접시가 도착하면 고기튀김보다 윤기 나는 소스 그릇에 먼저 눈이 간다. 익숙하게 시키는 메뉴지만 탕수육 이름 뜻은 그 소스 쪽에서 다시 보게 된다. 소스 따로…
찹쌀도넛 이름 유래 찹쌀과 도넛이 만난 간식 이름 뜻
시장 골목 간식집 앞에는 설탕 냄새가 먼저 납니다. 꽈배기를 집게로 뒤집는 동안 옆 쟁반에는 둥근 튀김이 종이봉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표에는 찹쌀도넛이라고 적혀 있는데, 가운데 구멍은 없습니다. 팥이 든 것도 있고, 한입 크기로 작게 튀긴 것도 있습니다. 도넛이라 부르기에는 익숙한 모양과 조금 달라서, 봉투를 받아 들고도 이름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구멍 없는 둥근 튀김도…
순대 이름 유래 분식 메뉴 이름에 담긴 뜻
분식집 찜통 앞에 서면 주문은 짧게 끝납니다. 순대 1인분 주세요. 내장은 조금만 섞어 주세요. 소금으로 주세요. 접시에는 둥글게 썬 순대와 간, 허파가 함께 올라오고, 옆에는 떡볶이 국물이 놓이기도 합니다. 메뉴판에는 두 글자뿐인데 접시 위 음식은 생각보다 여러 모습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종이 접시에 담긴 간식이고, 국밥집에서는 뜨거운 뚝배기 안에 들어갑니다. 순대볶음집에서는 철판 위 양념과 함께 나오고,…
순두부찌개 두부찌개 차이 메뉴판에서 이름이 갈리는 지점
백반집 메뉴판에 순두부찌개와 두부찌개가 나란히 적혀 있으면 주문이 잠깐 늦어진다. 순두부찌개는 바로 떠오르는데, 두부찌개는 김치찌개에 두부가 더 들어간 것인지, 순두부와는 다른 찌개인지 애매하다. 사진까지 빨간 뚝배기라면 더 그렇다. 결국 “두부찌개는 순두부 들어가는 건가요?” 하고 묻게 되는 이름이다. 순두부는 숟가락에 풀리고, 두부는 조각으로 남는다 순두부찌개 두부찌개 차이를 볼 때 주문 전에 떠올릴 부분은 두부가 몽글한지, 썰려…